합격생 후기 (패션디자인) 06

저는 현재 우데카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김O람 학생입니다. 독일에서 공부를 하기 전에는 한국에서 전혀 다른 분야의 전공으로 학업을 했었습니다.

​그후 독일로 유학을 나오게 되었고 현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디자인이나 미술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미술수업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었다는 점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움스튜디오를 알게되었고 제 그림을 들고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제 작업들을 보시고 제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따듯하고 확신있게 말해주신 선생님들을 보며 믿고 지도받기로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마페수업을 통해 내가 지금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것이 좋은지 충분히 관찰하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들이였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프로세스가 있는 마페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으나 정식 회화 교육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항상 걱정이었는데, 마페 수업중 기본적인 회화도 배울 수 있어, 내가 원하는 바를 표현하고자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감사하고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과 제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불안한지(학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그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찾고 마페 준비, 입시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입시준비는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한국입시보다 조금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마다 따듯하게 이야기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버틸 수 있었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움스튜디오에서의 과정들은 실제 학업을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고 학기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비움 스튜디오에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거쳤던 과정들을 그대로 작업에 가져와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학업을 직접 경험하시고 다양한 입시를 경험하신 선생님들이어서 독일학교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고 그것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비움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패턴 및 재봉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옷을 만들어본 직접적인 경험이 부족한지라 학교에서 제공되는 패턴수업을 독일어 c1 자격증이 있음에도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점들이 있는데 특히 전문용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비움 스튜디오에서 패턴과 재봉 관련 수업도 진행해 주셔서 학업을 따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https://b-umstudiomappe.tistory.com/29

베를린 Voo Store에서 내가 디자인한 옷이 팔리다. (김예람 디자이너)

 

https://b-umstudiomappe.tistory.com/5

합격생 마페 (패션디자인)

https://blog.naver.com/b_umstudio

b.um studio mappe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