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격생 마페(Mappe)

독일 미대 합격생 마페 (제품디자인)

반응형

 

제품디자인 마페 3점을 공개합니다!

김O애 학생 (​ohne HZB, Besondere Begabung / 포트폴리오와 실기실력으로 합격)

 

마페합격 및 최종합격

-할레미대(Burg Giebichenstein Kunsthochschule Halle) 합격

-바우하우스예술대(Bauhaus-Universität Weimar) 최종합격

-베를린 예술대(UDK) 최종합격

 

김O애 학생은 한번도 디자인에 관련된 입시나 학업에 대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채 막연한 꿈으로 스튜디오를 찾아온 학생였다. 하지만 김O애 학생은 수능만 보고 독일로 왔기 때문에 독일에 있는 대학에 가기위한 입학조건(HZB)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실기실력으로 본인의 재능을 보여줘야하는 분리한 조건이였다. (몇몇 학교를 제외한 독일 미대들은 입학조건(한국인의 경우 수능을 마치고 대학교 1-2학년을 다니면서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경우 실기실력으로 본인의 탈렌트가 증명이 되면 뽑겠다라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은 많았지만 그래도 제품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좋은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을 만큼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부분들을 잘 끌어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의 마페(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주제는 "소외" 였다.

 

아이디어 도출 과정중에 많은 토론을하게 되었고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들의 대다수는 세상에서 흔히 얘기하는 "일반"이라는 기준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사용자가 일반적이지 않는, 즉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동물, 예측 할 수 없이 일반적이지 않게 자라는 식물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들이 되어버린다. 생각을 바꿔서 이런부분들이 디자인으로 보완이 된다면 때로는 "디자인적으로 소외된 그룹과 일반그룹" 모두에게 편리한 제품이 되기도 한다.

 

-앞을보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물의 양을 인지할 수 있는 컵 = 이컵은 일반인 사람일 경우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물이 넘치지 않게 따를 수 있다.

-식물 줄기 사이사이 골고루 물을 줄 수 있는 물조리개 = 이 물조리개는 하나의 줄기로 자라는 식물이든 여러가닥의 줄기로 자라는 식물든 모두 골고루 물을 공급 할 수 있다.

 

감사하게도 이런 아이디어를 깊게 잘 풀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학생이 오랫동안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었고 그안에서 그들의 어려움들을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김O애 학생 포트폴리오는 독일대학교 교수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고 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온/오프라인 무료 상담

이메일: b.umstudiomappe@gmail.com

카카오톡 아이디: b.umstudio

https://blog.naver.com/b_umstudio

https://www.instagram.com/b.um_studio.mappe/